[새티 후기] 새티스파이어 트래블러 후기

우머나이저에 꽂혔다가 새티 산 후기 적어봄.

나는 살면서 한번도 성인용품을 사본 적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쓰겠슴.

 

주변에서 하도 반려토이다 반려가전이다 해서 대체 그게 뭐냐 엄청 뒤지고 다님.

보고 듣기론 우머나이저 최강이라고 함. 열심히 구글링한 결과 첫 도전에 대한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판단함.

그래서 새티라는 대안을 고름.

 



 

내가 산 건 위에 이미지로 넣어 놓은 새티스파이어 프로 트래블러임. 뭐가 이렇게 이름이 기냐 할 수도 있는데 이게 휴대성 개쩌는거같음

이름 그대로 여행갈 때 들고 다닐 수도 있고 뚜껑 안열면 성인용품같지 않은 디자인도 장점임. 아 방수도 되서 물 속에서 해도 된다고 그랬음.

일단 전원을 키고 동그란 흡입부에 클리를 갖다대고 잘 맞추면 됨. 아마 처음엔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나중엔 익숙해짐.

 

흡입의 강도는 1~11까지 있고, 2단계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3단계부터 느낌이 달라지고 머릿속에서 폭죽이 터지기 시작함.

확실히 이건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임 그냥 그냥 존나 좋음. 이건 꼭 경험해봐야 함.

시작한 지 한 1분 정도만 되면 끝에 도달할 수 있는 그 전에 경험했던 그런 끝이랑은 차원이 다름. 와 이게 진짜 홍콩이구나 하고 격하게 감동할 수 있음.

새티스파이어 후기 찾아보는데 누가 ㅂㅈ에 번개맞은 기분이라고 써놓은 글 봤는데 진짜 맞는듯.

헉 하고 숨이 안쉬어지고 발끝에 힘 빡 들어가고 몸을 주체할 수가 없음.

다들 요즘 1인 1반려가전 보급이 시급하다 그러던데 진짜 개공감함.

고민하고 있으면 한 번 사서 경험해보길 추천함. 신세계 경험 할 수 있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