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머나이저 고민하다가 지른 후기

네이버에 검색해서 대충 여기겠거니 하고 마침 집에 아무도 없어서
하반신 탈의하고 1단계 올려서 드드드드 하는걸 갖다대봄.
뭐 어디선 후기가 대자마자 미치는줄알았다는데
존나 아무 감흥이 없길래 강도 높여도 그냥 진동오는 느낌만 있지
뭐 딱히...?..아 시발 헛돈썼구나...싶었는데
2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버릴수도 없고 다시 시도해봄

각도가 중요하대서 이리저리 대보고
다리를 쫙 벌려야 잘온대서 그렇게도 해보고
asmr야동인가 그것도 찾아서 이어폰 귀에 꽂고 강도 4쯤?해서
침대에 누워서 멍때리고 대고있었음
드드드드..드드드드..첨에 걍 그랬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오?? 하더니 마음이 샤아아아아~해짐
머라고 설명해야할지 몰겠는데 설레는 느낌?
심장이 땅에 있다가 하늘로 고속 승천하는 느낌?...
입에서 흐어 소리가 절로 나오고
와시발 이거뭐지 이거뭐지 하는데 머가 울컥주르륵 나옴
침대였는데 존나 당황해서 벌떡 일어남. 침대 다젖음;;
침대 주섬주섬 닦으면서 현타와서 구석에 치워놓고
멍때리다가 바닥에서 다시 시도해보기로함
그리고 바닥에서 샤아아아~하고 또 주르르륵...
뭔가 여기서 끝난게 아닌거같은데 싸버려서 어쩔수없이 멈추고
담에 모텔가서 해보기로함.

남친이랑 모텔가서 내가 누워있고 남친이 대줬는데
뭔가 집에서 하는거랑은 또 달라 그리고 남이 해주니까
이거 각도를 잘 못맟줘주더라고 첨엔.
연습 어느정도하다가 잘맞추고
한 10초 있으면 오?어??어어ㅓ어어어! 하고 오는데 나도 모르게 다리가 부들부들부들 존나 미친듯이 떨리고 배 근육도 떨리고
입에서 신음이 안내려고해도 안낼수없어 존나 흐어 흐엌거림 고개 제끼고 다리떨고 파닥파닥거리고 난리남
제발 그만하라고 나 죽는다고 애원해서
멈추고 또 시도하다가 내 자신이 내가 아니게되는 그 느낌때문에
자꾸 멈추라고 하게되고; 후기보면 거기서 멈추면 안된다는데
죽겠어;; 섹스하면서 우머나이저 스스로 대고있으면
미친다는데 그거는 아직 부끄러워서 남친이 대주는식으로 쓰고있음..
나중에 해보자고 할꺼야
근데 확실한건 얘는 진짜 ㄹㅇ이야 존나 왜 이제샀지 싶어
아직 마스터는 못한거 같은데 후회는 안함.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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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1우머나이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출처 여성시대)